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코로나 대출 받은 실제 후기

저도 소상공인으로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굉장히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득은 계속해서 줄어드는데 월세와 세금 등의 고정지출은 계속 나가니 생전 처음으로 대출이라는 것을 받아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받은 것은 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코로나 대출이었는데 대출받은 과정들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은행은 느리다?!

저의 경우 국민은행 앱을 통해서 신청을 했습니다. 제가 신청할 당시만 하더라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가장 빠르게 접수가 된다고 하였지만 주거래 은행이 국민은행이 었기 때문에 국민은행에 신청을 하였습니다.

 

저의경우 돈이 급했기 때문에 다음날까지 연락이 없어 국민은행에 직접 방문하였지만 앱으로 신청한 경우에는 저희가 직접 연락을 드릴 테니 기다려 달라는 말만 듣고 집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 영업점에서 연락이 오게 되었고 몇 가지 작성할 서류가 필요하니 은행에 방문해 달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딱 이틀 만에 서류작성까지 완료가 된 것입니다.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으로 신청해도 5일 이상 걸린 분들도 있다고 하니 제가 볼 때 이 부분은 복불복인 것 같습니다. 처리하는 영업점에서 얼마나 빠르게 처리해주는지가 관건인 것 같네요

 

국민은행 2차 코로나대출 이용과정

저의 경우 세무사 사무실을 이용하고 있어 따로 챙겨간 서류는 지방세 완납증명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 신분증만 가져가면 되었습니다. 접수하고 나면 이 부분은 은행 직원이 세무사 사무실 이용 여부와 챙겨 올 서류 등을 문자로 보내주니 간편하게 해결을 했습니다.

 

저의 경우 신용등급은 높은 편이었습니다. 2등급 정도 되었으니까요. 기대출도 없었고 다른 상황이 좋지 않은 사장님들에 비해서 조건은 좋은 편이었습니다. 제 주변에 다른 사장님은 7등급 이하에 기대출도 수천만 원으로 상당히 많았는데도 국민은행 코로나대출을 승인받은 분들도 몇 분 계십니다. 서류를 내고 나서 승인이 되면 한 번 더 은행에 방문하여 서류작성을 하면 됩니다. 아무튼 그렇게 서류제출을 하고 나니 5일 뒤에 사업자 계좌로 입금이 되었습니다.

 

전제적인 과정을 다시 한번 설명해드리자면, 앱으로 접수 > 은행 방문하여 서류제출 > 승인시 은행방문 서류작성 > 입금 이 모든 과정이 저는 일주일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 소상공인 2차 코로나대출 후기

전부다 비대면으로 처리되지는 않기 때문에 조금의 귀차니즘은 없진 않았지만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낮은 이율로 대출받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중요한 건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인데 후기들을 살펴보면 연체내역이 있는 분들도 가능한 것 같습니다.

 

대출을 받기 위해서 정보를 많이 찾아보시는 분들이 계신데 일단 신청부터 빠르게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차피 서류나 이런 부분 등은 은행에서 다 알아서 알려주기 때문에 미리서 뭐가 필요한지 등은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2년거치 상품이기 때문에 코로나가 조금씩 잠식된다면 큰 부담이 되지 않는 상품이기에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 내에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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